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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쫄깃 달콤한 고구마 호떡

고구마 호떡 만드는 방법

 

▶◀ 고구마 호떡 ▶◀

 

 

 

오들오들~~~ 오늘 날씨가 정말 정말 너무 추웠어요

정말 밖에 나가자 마자 코끝이 얼어버리는 것 같은 느낌이...

외출하고 돌아 오니까 뜨끈뜨끈한 호떡 생각이 간절하더라구요

 

블로그에 호떡 포스팅은 한 적이 있어서  

http://blog.naver.com/jenkong07/90182272522

 조금 색다른 호떡 만들기에 도전해 봤어요 

바로 고구마를 넣은 고구마 호떡인데요~

쫄깃쫄깃 달콤하게 씹히는 고구마가 정말 맛있더라구요

 

사진에서 호떡 반죽은 저번 포스팅한걸로 썼구요

고구마 속 만드는 것만 새로 찎었어요 ^_^

호떡 반죽은 저번에 포스팅 한 그대로~~ 설명드릴게요!

 

 

 

재료: <20개>

강력분 590g

찹쌀가루 40g

탈지분유 3T

전분 40g (감자 or 옥수수)

물 510ml ~ 530ml

녹인 버터 1.5T

이스트 3t

소금 2t

설탕 3T

 

<호떡소>

흑설탕, 소금, 계피가루, 견과류, 고구마, 물엿

사진속에 설탕은 갈색설탕인데요~

재료 사진 찍고 흑설탕을 구석에서 찾아서 다시 교체했어요 ^^

호떡은 흑설탕을 넣고 노릇노릇 구워야 정말 맛있는 것 같아요

 

 

 

 

 

 

먼저 강력분, 찹쌀가루, 탈지분유, 전분은 잘 섞어서 3번 체쳐주세요



 

 

 

 

국자로 지긋이 눌러서 홀을 3개 내고 이스트, 설탕, 소금이 서로 닿지 않게 넣어주세요

그 다음 밀가루를 덮고 코팅 하듯 살살 섞어주세요



 

 

 

 

물은 전자렌지에 돌려 따뜻하게 데운 후 넣어주세요

저는 520ml를 넣고 항상 반죽을 하면 성공했거든요

 

그런데 호떡 포스팅에 반죽이 너무 질었다고 답글 주신 분이 계시더라구요

물을 조금씩 넣어서 섞어가면서 더 넣을지 덜 넣을지 조절해 보세요~ ^^



 

 

 

 

스패출러로 반죽이 뭉쳐질 때 까지만 섞어주세요

처음부터 손으로 하는 것 보다는 편해요~~



 

 

 

반죽에 계피가루 톡톡~ 넣어줬어요

요건 취향이니까 안넣어도 상관 없어요~~



 

 

 

반죽은 손으로 5분정도 열심히~~ 해주세요



 

 

 

5분 후...

녹인 버터를 넣고 10분 정도 잘 치대면서 반죽해 주세요



 

 

 

 

완성된 반죽이에요~

랩 씌우고 구멍 송송 뚫어 준 후 따뜻한 곳에서 40분간 발효시켜 주세요

저는 오븐에 발효기능이 있어서 펄펄 끓는 물 1컵 옆에 세워 두고 발효 시켜 줬어요 ^^


 

 

  

 

 

2배 이상 부푼 반죽~~ 완성!



 

 

 

 

반죽이 발효되는 동안 호떡 소를 만들면 좋아요 

 

먼저 흑설탕과 잘게 자른 아몬드를 넣고 섞어줬어요

계피가루도 충분히 넣어주세요~~

견과류는 프라이팬에 살짝 한번 볶아주면 더욱 고소해져요~

 

 

 

 

 

 

정말 간단하게 흑설탕과 견과류만 넣어도 맛있지만

고구마 호떡 답게 고구마가 들어가야겠죠~~

 

고구마는 잘게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달군 냄비에 올리브유 충분히 두르고 고구마를 볶아주세요

미니 맛탕 처럼 기름에 살짝 튀겨지는 느낌으로 볶아줬어요~



 

 

 

 

고구마가 어느정도 익으면 물엿 1큰술을 넣고 다시 볶아주세요



 

 

 

 

쫄깃쫄깃 달콤하게 볶아진 고구마는 만들어 놓은 설탕 속과 섞어주세요~~



 

 

 

호떡 소 완성이에요~~ 간단하죠 ^_^

고구마를 아예 반죽에 넣는 방법도 있지만 이렇게 속에 넣는 방법도 있어용



 

 

 

 

손에 장갑 하니 끼고 기름을 골고루 묻힌 후

호떡 반죽을 넓게 피고 소를 충분하게~~ 넣고 꼼꼼하게 봉해주세요



 

 

 

 

달군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호떡을 굽다가

살짝 노릇해 지면 뒤짚어서 지긋이 꾸욱 눌러주세요

 

저는 집에 호떡 누르는게 있어서 사용했는데 너무 좋아요~ 



 

 

 

 

앞뒤로 뒤짚어 가며 노릇노릇 ~~ 구워주세요



 

 

 

하나하나 굽다 보니까 어느덧 따끈따끈한 호떡 완성이에요~~~ 

 

 

 

하루종일 너무 추워서 힘이 하나도 없었는데

호떡 보니까 힘이 불끈불끈 ♥



 

바로 먹으면 너무 뜨거워서 조심하면서 먹어야 해요

흑설탕 특유의 달콤한 향이 크~ 좋아요


 

 

가위로 반절 잘라 보니까 고구마가 보이네요 :D

쫄깃쫄깃 달콤하면서~~ 정말 맛있어요

 

설탕만 넣으면 살짝 심심할 수 있지만

고구마와 견과류가 골고루 씹히면서

고소함이 2배 달콤함이 2배!





 

고구마가 쫀득하니 씹는 맛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뜨거우니까 호호 불면서 한입~

쫄깃한 반죽과~ 쫀득쫀득 고소한 속이~~  


 

사실 고구마 호떡은 처음 만들어 보는 거라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속을 조금밖에 안만들었거든요 

 

나머지는 그냥 흑설탕과 계피가루만 넣은 호떡으로 만들었어요 

그런데 너무 아쉬워요ㅠ 더 만들걸~~~ 

저는 그냥 흑설탕 호떡 보다는 이 고구마 호떡이 더 맛있엇거든요



 

다음에 고구마 호떡 꼭 ~~ 또 해먹어야 겠어요 ㅎㅎ


 

 

쫄깃~~하고 달콤한 고구마가 들어가서

더 매력적인 고구마 호떡!

그럼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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