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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기는 심심하다. 삼색설기



오랜만에 떡 만들기 해봤네요

          쌀 3키로 하루밤 불렸다가 다음날 체반에 놓고 물 빼준후

          방앗간 가서 빻아왔어요...2천원 받더라구요..

         아줌마한테 빻기전 소금간만 해주세요...물내리지 마시구요..꼭 해주기

         근데 소금을 넣긴 하셨는데 좀 심심하더라구요?

         레시피에 소금 5컵에 소금 1큰술 이라기에 소금간 했는데

         맞겠지...하고는 소금간 전혀...안했더니 조금 심심하더라구요..

         다음엔 5컵에 한큰술이라했으니 5그램정도라도 넣어주던지 해야징...

         떡은 아주 포실포실...정말 맛있었어요...카스테라처럼 부드러운 삼색설기였네요..

         레시피는 멥살 9컵  설탕은 1컵당 1큰술이라했는데 전 조금 더 달면 좋겠더라구요?

         다음엔 한큰술 더 넣어줘야징..

        소금은 쌀5컵당 1큰술 넣기  저는 안넣었거든요?

        다음엔 조금이라도 넣어줘야겠어요

        간만 딱 맞았으면 더~~~~맛있었을텐데...이제 맛을 알았으니 더 보태야죵..

        물주기는 뭉치는거 봐가면서 해주기

        단호박 45그램( 전 단호박을 속에 씨 빼내고

        전자렌지에 1분 조금 넘게 돌려줬어요)

        그리곤 속만 파내서 준비..겉 껍질은 버리세요..



우선 멥쌀가루를 3컵씩 세그릇에 나눠놓으세요

      혹시 쌀가루를 냉동실에 넣어두셨다면  떡만들기 몇시간 전에 꺼내서

      냉기 없어지게 해두세요..(찬가루로 하시면 떡 만들고 난후 떡이 설익는다네요)

      그리고 첫번째 그릇에 단호박 넣고 비벼가며 골고루 섞이게 해주고

      물주기...전 2큰술 줬어요...

      물은 한큰술씩 넣어가며 골고루 비벼주고 가루 한웅큼 쥐어서

      꼭 쥐어본다음 손위에서 톡톡 튕겨서 안갈라지면 물주기가 잘된거예요..

      갈라지면 물 조금씩 더 주세요...

      그리고 고운체에 조금씩 넣고 손으로 비벼가며 내려주세요...

 세그릇중 한그릇엔 호박

   한그릇엔 코코아가루 20그램 넣고  골고루 섞은후

   전 물 다섯큰술 줬어요...물은 조금씩 틀릴수 있으니 4큰술째부터는

   손에 쥐어봐서 부서지나 시험해가며 물 더 넣어주세요..

   그리고 체반에 내려준비


   흰가루도 물 5큰술 줬어요...

   잘 비벼서 물이랑 잘 섞이게 한후 손에 쥐어보세요...대충 비벼서 가루랑 물이랑

   잘 안섞인 상태에서 손에 뭉치기 해보다가 잘못될수 있으니

   꼭 잘 비벼주신후 손에 뭉쳐보세요..

   그리곤 또 체에 내려준비


   이쯤에서 찜기 물 데우기...물을 끓여서 준비하고 있어야 바로 떡시루를 올릴수있겠죠?


   그리고 대나무 찜기 밑에 안젖은 시루밑을 깔아 두시고

   21센치 무스링 틀에 스프레이로 물 좀 골고루 뿌려준비 해서 대나무찜기에 놓기

   무스링틀에 물 안 뿌리시면 떡이 다 익고난후 꺼냈을때 테두리에 가루들이 안익어서

   허옇게 되요...꼭 물 뿌려준비.




이제 코코아 떡가루에 설탕 3큰술 넣고 살살 재빨리 섞은후

     대나무찜기에 살살 뿌려가며 놓아주세요...스크래퍼로 살살 평평하게 해주셔도 되요

     가루를 꾹꾹 눌러 담으시면 공기층이 없어져서 떡이 안익고 딱딱하데요


     이젠 호박떡가루에 설탕 3큰술 넣고  살살 재빨리 섞은후 코코아가루 위에 놓기


     마지막 흰쌀가루에도 설탕 3큰술 넣고 재빨리 섞은후 호박가루 위에 얹어주기


     거진 넘치려해요..그런데 다 찌고나면 조금 가라앉아서 괜찮아요



     이젠 펄펄끓는  찜기 위에 대나무찜기를 놓고 30분정도 쪄주기

     불 세기는 중간불정도...



30분 지나서 다된 떡을 꺼내는 방법...

        뚜껑 열고 접시 하나 얹고  고무장갑 끼고 대나무찜기를 엎는다.


        그리곤 대나무찜기 빼내기...위에 시루밑이 보이죠?


       시루밑 떼어내시고  무스링도 떼어내시고


       다시 큰 접시 엎어주시고 다시 뒤집기...


그럼 코코아가루가 밑으로 가겠죠?

      아주 잘 나왔어요...포실포실...흰가루 넣을때 넘치려고해서 평행 잘 못맞췄더니

      흰가루가 조금 덜 보이네요..




 색 아주 잘나왔죠? 만족 만족...

    떡을 썰어야하는데 뜨거울때 썰려고 하니 부서지더라구요


    대나무찜기에 놓고 스크래퍼로 잘라주면 떡 하고나서 하나씩 잘 떨어진다데요?

    다음엔 그렇게 해봐야징...




 다음엔 데코도 더 신경써서 해야겠어요..



맛은 제가 소금간을 안해서 약간 심심했어요

          달기는 단거 싫으신분들은 딱 좋을듯하고

          저는 한큰술씩 더 주면 좋을것 같아요...




  이렇게 해서 3색설기 만들기 끝....

      퍼가시면서 한마디 없이 조용히 퍼가시면 미워할꼬얌...



    제가 어제 다시 해보니 쌀 세컵당 1/4작은술 넣어주니 간이 딱이더라구요..

    그리고 쌀 3컵당 설탕도 3큰술이라했는데 3큰술 반 넣어주니 이것도 딱 좋고..

    거기다 어젠 고구마를 깍뚝썰기로 작게 썰어서 각각 가루에 설탕 넣기전

    고구마를 각각의 그릇어 넣어 버무려주고 설탕 넣고 버무린후 찜기에 담아주고 찌니

    씹는 맛도 있고 아주 좋았어요...아이들도 잘먹더라구요...

    소금간은 개인 쌀가루에 맞춰서 넣어주셔야할듯해요...그때그때 달라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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