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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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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한참 소풍 가는 기간이지요...

어제까지 비가 오더니, 다행히..오늘은 날씨가 너무도 화장했어요...

큰아이 작은 아이...유치원에서 미술관 견학 간다고 했었는데... 햇님이 쨍~하고 나와줘서 넘 감사했답니다..^^

아이들 소풍가거나 견학갈때마다...싸게 되는 김밥~~~

아이들에게 참 간단하면서도 맛좋은 김밥이기도 하지만... 어른이 먹는 사이즈로 만들면 아이들이 먹기엔 버겁죠..

그래서 꼬마김밥 & 2/3 김밥을 만들어 줬어요..

갠적으로 작은 녀석은 꼬마김밥이 딱 인 것 같고... 큰아이에게는 2/3 김밥이 좋은 것 같더라고요..ㅎㅎ

더욱이..저희 집은 현미밥을 먹는지라..쌀은 딱~ 필요한 만큼만 구비해 두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이렌지 헬퍼하면서 받게 된 '안성쌀'이 얼마전에 도착해서... 고슬고슬 윤기 좔좔~~ 흐르는 밥으로 김밥을 싸주었네요..^^

그저께 도착한 안성쌀...

첨엔 생각없이 있다가, 택배 아저씨가 왠 박스를 들고 오시길래..무언가 했답니다..

핸폰 문자로.. [안성마춤] 배송이라고 오긴 했지만.... 쌀인 줄은 미처 몰랐던거죠..^^

왠지 이름이 정감가죠... 안성맞춤쌀! ^^

깔끔한 포장~~

201년 3월 30일 도정.이라는 문구가 기록되어져 있네요...

와~~ 정말 바로 나온 쌀을 받은 기분이라..더 좋았어요..^^

안성마춤은 소비자보상제도를 시행하기에...불만이 있을시에는 언제든지 교환해준다고 하네요...

저희 집도 인터넷으로 백미와 현미를 구매하는데요... 가끔씩 햅쌀?!이라면서 받은 쌀이...퍼석할때가 있더라고요..

그럴땐 교환하기가 참 힘들었는데... 안성마춤은 이렇게 교환을 바로 해준다니...너무 좋은거 있죠! ^^

재배에서 식탁까지의 품질관리에 대한 글이 담겨져 있어요...

농부의 손길에서부터..가공되어 소비자에게 오기까지의 과정에서 이렇게 꼼꼼하게 관리를 한다니..왠지 이 쌀로 밥을 먹으면 건강한 기분이

팍팍~~ 느껴질 것만 같아요..^^

탱글탱글~~ 깨어진 곳 없이 이쁘장한 쌀들이예요...

아이들 김밥 싼다고 아침녁에 새로 밥을 했는데요... 밥에 윤기가 흐르고 고슬고슬~~하니 넘 맛있엇어요..

그냥 먹어도 고~~소한 느낌이 팍~ ^^

김밥을 쌀 것이였기에..다시마 넣고 고슬하게 밥을 했답니다..

이 밥으로 아이들의 김밥을 돌돌돌~~ 말아 주었다지요..^^

[ 김밥 재료 준비 ]

김밥 속 재료 : 단무지,우엉,계란,햄,당근, 참치

김밥은..다들 잘 아시는 부분이니..딱히 뭐라 설명하지 않아도 되겠죠...^^

그냥 집에 있는 재료랑 해서 만들어 주었답니다..

다만 김밥용 김을 1/4로 자른 후에 꼬마김밥으로 싸주었고...

2/3김밥은..김밥용 김을 2/3정도로 사용해서...보통 김밥보다 조금 덩치를 작게 만들어준다는 것 정도겠네요..^^

이렌지 [강]으로 온도를 맞춘 후 팬을 예열해 주세요...

중간 과정이 하나 빠지긴 했는데요..(아침에 부랴니 시간 맞춰서 만들다 보니..;;)

햄은..항상 팔팔~ 끓는 물에 한번 데쳐서 준비해주시는거..잊지 마세요...^^

그런 후에 후라이팬에 살짝~ 볶아 주시면 된답니다..^^

당근...

집에 쓰고 남은 당근이 있길래...잘게 채썰어서..소금 살짝~ 뿌려서 뻣뻣함을 없애고 물기를 빼주었답니다...

이렌지 [강]으로 하신 후에 수분이 날아갈 정도로만 볶아 주세요..

너무 팍~ 익으면 씹는 맛도 없고.. 물크렁~해지면 맛이 없어져요..^^

[ 이렌지 강에서 볶는 모습이예요... 보통 가스렌지처럼 틀린게 없지요..^^ ]

참치캔은 채에 걸러 기름기를 빼주시고..

계란은 멍울없이 풀어주세요~

이렌지 온도조절 [5]로 맞춘 후

계란을 부쳐주세요...

계란의 아랫면이 살짝~ 익으면 참치를 그 위에 올리고..남은 계란물을 다시 참치 위로 살짝~ 뿌려준 후

아래위로 뒤집어 가면 노릇하니 익혀주세요..^^

전 그냥 아이들 먹기 편하게 만드는라...계란에 참치를 섞어 주었답니다...

꼬마김밥용 재료들은 보통 김밥 재료들을 절반으로 썰고..

두꺼운 단무지는 좀더 얇게 편으로 썰어서 준비했어요...

보통 김밥용 김을 1/4로 잘라서 준비한 후, 밥을 2/3 정도 올리고..재료를 올려주신 후

돌돌돌~~ 말아주시면 된답니다..^^

먹기 편한 크기로 적당히 썰어서.. 도시락통에 담아주면 끝~ ^^

왼쪽편에 보이는 감밥이 2/3 사이즈 김밥이고요..

오른편에 보이는 김밥이 꼬마김밥이예요...

아이들이 한 입에 쏙~~ 넣어서 먹기 편한 크기로 싸서 주었네요..^^

보통 김밥은..아무래도 아이들이 먹다보면, 김이 목에 걸리기도 하고..그러더라고요..

집에서야..제가 알아서 잘라주고 하니까 괜찮은데..

밖에 나갈적엔..아무래도 아이들이 혼자서 먹어야 하니까...사소한 부분이라도 이렇게 신경써 주는게 맘이 놓이는 것 같아요..

건강한 쌀~~ 안성쌀로 만든 김밥 먹고..

울 두 꼬맹이들..잼나게 미술관 견학하고 왔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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