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료:

어린쑥(85g), 국내산날콩가루 넉넉히2스푼(30g), 된장1큰술,

청양고추 1개, 붉은고추1/2개, 대파1/3

< 육수 : 쌀뜨물(1177g), 멸치5마리 (13g), 다시마1장 (3g), 소금약간 >

쑥은 단단한 줄기와 누런 잎을 제거 해주세요.

야채(대파,고추..) 손질까지 마무리되면,

내장과 머리를 제거한 멸치와 다시마를 쌀뜨물에 넣어 육수를 끓인 후 된장을 풀어 줍니다.

+
원래는 고운체에 한번 걸러 된장을 풀어 주었지만, 오늘은 바로 넣었답니다.
(4번 과정에서 된장을 풀거예요^.^!)

잘 다듬어진 쑥은 여러번 물에 헹구어 흙먼지를 말끔히 제거 해주세요.
바락바락 문지른다음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요.

바락바락 문질러주면 식감이 부드러워지고 쑥의 향기가 강하게 울어 난답니다.

그렇다고 너무 심하게 문지르시면 안돼어욤^.^

물기가 어느정도 남아 있을때 날콩가루를 뿌려요.

툴툴 털어 내듯이 가볍게 묻혀 줍니다.

여기가 4번 과정 입니다.위의 사진에서 된장 푸는것까지 보여 드렸지만.

이 단계즘오면 멸치육수가 끓어요.이 단계가 끝난 후 된장을 풀었답니다.

쑥이 너무 뭉치지 않도록(콩가루때문) 조금씩 넣어 주세요.

이때 고추와 대파도 함께 넣어 와르르- 한소끔 끓여 냅니다.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해줍니다 :)

+
된장이 들어가서 너무 오래 끓여내면 짜워지고,
쑥 역시도 너무 오래 끓이면 색도 탁해지고 식감이 질겨 져요.
마늘은 쑥의 향기를 약하게 하므로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으며 가급적 조금 넣어욤.

갠적으로.. 청양고추 좋아해서 항상 넣는데요 :)

청양고추는 취향에 따라 넣으셔도 되고 생략 하셔도 된답니다...

이것은 콩가루 생략하고 깔끔하게 끓인거예요.
갠적으로는 이런 스타일도 굉장히 좋아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콩가루가 들어간 쑥국을 좋아 하시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