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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우유가 부담될때..담백한 비스코티

src="http://img.ezday.co.kr/cache/board/2009/04/07/412e3234d891e0d072cec63d1792b534.JPG"


성형과정이나 모양이 빵 처럼 생겼지만 쿠키의 범주에 속하는
비스코티(biscotti)입니다.


비스코티의 특징은 버터와 우유가 들어가지 않고 두번을 구워 만드는데 있습니다.


볼에 설탕과 계란을 휘핑하다가 식용유를 넣고 섞은 후 가루들을 체쳐 내려 반죽합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견과류나 건과일등을 넣어 반죽을 마무리 해줍니다.


1.5~2cm두께로 길게 늘여 모양을 만듭니다.


180도 오븐에서 20분을 구워주면


잘 구워진 빵 모양이 되서 나옵니다.


한김 빠진 후 적당한 두께로 썰어줍니다.

너무 바삭해서 표면이 부서지면 분무기로 물을 뿌린 후 썰어줍니다.


가운데가 좀 덜 익은 티가 나죠? 이 상태가 좋은겁니다.


팬에 구워도 되지만 뒤집어줘야 하기때문에 상하 열선이 있는 경우

간편하게 석쇠에 늘어 놓고 아까보다 낮은 150도에서 10분간 더 구워줍니다.








그럼 이렇게 노릇노릇하고 바삭바삭하게 구워집니다.



비교적 간단하게 구울수 있는 쿠키입니다.

우유와 버터가 들어간 일반적인 쿠키에 여러가지 이유로 부담을 느끼는

분들에겐 가볍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이기도 하지만

최근 값이 무척 오른 두 재료를 빼고 구워도 맛이 훌륭하기때문에

경제적인 부담없이 구울 수 있는 참 착한 쿠키 되겠습니다.^^


바람 살살~부는 봄 날 비스코티와 차 한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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