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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은 한 그릇 요리



최근 마이드림네 식단입니다..
매일 매일 하루 삼시 세 때.. 어김없이 찾아오는 식사시간...
늘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고민되시죠?
저도 마찬가지랍니다... 이 고민은 아마도 죽는 날까지 해야할 듯~ ㅋㅋ
먹지 않으면 죽으니... 기왕이면 건강하게 잘 먹는게 관건인데요..
요즘 저는....거의 다 한그릇요리로 식단을 꾸몄답니다.
매번 만들어야한다는 귀찮음은 있지만...다른 반찬이 별로 필요 없고
금방 만드니 맛있기도 하고요. 설거지가 간편해서 좋더라구요.
찬 밥 남은 걸 모아서 죽이나 볶음밥 등으로 새로 환생? 해주니...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오랜만에 멸치육수 진하게 내서 잔치국수를 만들어 먹었어요.
당근과 양파를 채썰어서 각각 볶고,
계란지단을 지져서 김가루를 고명으로 올려냈지요.




양파를 간장을 넣고 살짝 볶아서 올렸더니 딸내미가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진하게 멸치육수를 냈더니.. 국물이 예술이더군요...
잔치국수는 언제 먹어도 넘 맛나요.^^




죽종류는 주로 아침에 해먹었어요.
찬 밥 남은 것 조금만 있으면 이런저런 재료를 넣고 밥을 불릴 수 있어서 좋아요.
이날은 당근, 감자, 브로콜리, 새우살을 넣어 죽을 끓였답니다.




그릇에 담고 위에 파래가루와 김가루를 뿌려냈지요.
그냥 찬 밥 데워서 상에 올렸으면 맛이 없게 먹었을텐데.. 이렇게 새로 만들어주니..
아침에 식구들이 모두 맛있게 잘 먹더라구요...




죽은 소화도 잘 되고 칼로리가 낮아서 좋아요.




새우살은 냉동실에 넣어두고 이런저런 요리에 조금씩 넣어 만들면..
약방의 감초처럼 음식의 맛을 내는데 큰 기여? 를 합니다...ㅎ
맛없는 찬 밥에.. 야채재료, 그리고 약간의 새우살을 넣었더니 일품죽이 완성되었어요..




당근고구마와 표고버섯을 썰어서 물을 붓고 끓이다가~~




찬 밥 넣고 푹 끓여서 죽이 퍼지면...
새우살도 넣고.. 잔파 종종 썰어넣어
깨소금 듬뿍.. 참기름 한 큰술을 넣어 죽을 완성했습니다.




죽에 깨소금을 듬뿍 갈아넣고 참기름으로 마무리하니..
더 고소하니 맛있더라구요..




지난 여름에 옥수수를 삶아 얼려둔게 있었어요..
콘옥수수와 찰옥수수 모두 꺼내서... 해동시켜 죽을 끓였답니다..




옥수수죽도...구수하니 먹을만하더라구요..^^




냄비에 콩나물을 데친 후.. 여기에 찬 밥을 한덩이 넣고 밥불리기 작전? 을 했지요..




밥을 넣고 푹~~ 끓인 후.. 밥새우도 넣고..
잔파도 넣어 소금간 하고.. 참기름을 한 큰술 넣어주었어요.




밥새우콩나물죽.. 요것도 별미더라구요..ㅎ




이날은 죽이 조금 적은듯해서..
냉동실에 얼려둔 만두를 꺼내 찜기에 쪄서 김치와 함께 내었어요.




요즘은 반찬을 가운데 꺼내놓지 않고 이렇게 한 접시 마마정식으로 차려먹고 있어요.
이렇게 먹으니 더 위생적인 것 같아요.. 남는 반찬도 없구요.^^




김치전과 계란찜, 당근고구마를 생으로 썰어놓고..
방울토마토와 함께 한 접시 담아냈어요.
이렇게 먹으면.. 과식을 하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각자 식사량을 대충 알고 있으니..
적당히 담아내면 맛있다고 더 먹는 일은 있을 수 없어서 좋답니다.




어제 저녁에는 김치볶음밥과.. 주먹밥, 토란나물, 삶은 계란을 한 접시에 담아냈답니다.
이렇게 먹고나면.. 설거지도 엄청 줄어들어요. 접시만 닦으면 되니까요.
식사량에 맞게 적당히 담아내니.. 모두 다 깨끗히 비우더라구요.^^




어제 아침 남편도시락반찬이에요.
오래도록 도시락을 싸와서인지..되도록 외식으로 점심식사를 안하려고 하네요.
오랜 시간 싸왔지만..그래도 매일 아침 도시락반찬이 늘 걱정이랍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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